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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 가을 산불예방 종합대책 추진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0.06 09:55 수정 2020.10.06 13:32

사전예방 총력



봉화군은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청정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총 48명, 산불감시원 △봉화읍, 춘양면, 소천면 각 11명 △물야면, 재산면 각 10명 △봉성면, 법전면, 명호면, 상운면 각 10명 △석포면 5명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2명으로 총 96명을 오는 23일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무인감시카메라 5대, 산불감시탑 4개소, 산불진화헬기임차 1대, 산불진화차 8대, 기계화시스템 및 등짐펌프 등 산불감시장비와 진화장비를 읍·면에 전진배치 하는 등 산불예방과 초기 산불진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월 1일~내년 5월 15일까지 문수산을 비롯해 선달산, 옥석산, 청옥산 등 18개 지구 7,967ha의 산불발생 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며, 2개 노선, 2.0km의 등산로가 폐쇄된다. 
김재원 산림과장은 “봉화의 청정 자연과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 등 확충을 통해 선제적 산불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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