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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산 해넘이전망대 인근에 설치된 비대면 건강교육에 참여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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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비대면 건강교육 ‘건강365, 제대로 알기 교실’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주민에게 양질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건강교육의 일환으로 ‘건강365, 제대로 알기 교실’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8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남구 지역 내 게시된 현수막의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인식시켜 연결된 온라인 교육장에 입장하는 방식이다. 만성질환 관리 방법을 담은 건강 컨텐츠는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및 동영상 형태로 제공된다.
QR코드 게시 장소는 △남구보건소 앞 △남구청 앞 △영대병원 네거리 △앞산네거리 △앞산 빨래터 △공룡공원 △이천동 고미술거리 △서부정류장 앞 △건들바위역 앞 △대덕문화전당으로 총 10곳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교육이 코로나19 시대의 혁신적인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보건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온(on)택트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