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영주장날'로 쇼핑하고 있는 모습.<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지난 6일부터 영주시 농축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이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유통망으로 다수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 중심의 쇼핑 중개 플랫폼이다.
이번 영주장날의 ‘카카오톡 쇼핑하기’ 입점은 경북 지역 시군 단위 지자체 쇼핑몰 중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와 함께 모든 세대의 소비자층에게 영주시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있어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참여하는 '영주장날'쇼핑몰은 입점 업체 중 24개 업체에서 106개 상품을 판매중이며, 오는 연말까지 총 6회의 톡딜(2인 이상 참여 최저가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고품질의 영주 농축특산물을 최적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영주장날의 ‘카카오톡 쇼핑하기’ 입점을 계기로 영주시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의 새로운 온라인 판로 개척과 각종 프로모션 행사 기획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9월 초 ‘영주장날 추석맞이 할인展’을 개최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민 뿐 아니라 수도권 소비자로부터 영주 농축특산물 품질에 대한 호평을 받아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