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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국제조리고, 조리실습동‘송암국제조리관’개관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0.07 15:05 수정 2020.10.07 15:09

개관 기념 사회공헌 프로젝트 진행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7일 송암국제조리관 개관식을 가졌다.<한국국제조리고 제공>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곽윤삼)는 7일 기관단체장,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 4층 연면적 1,911.6㎡ 규모의 송암국제조리관 개관식을 가졌다. 
송암국제조리관은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조리하라’라는 슬로건에 따라 조리·제과·제빵 분야의 전문 기술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준공했다.
조리실습동은 49억 8400만 원이 투입돼 2019년 3월 착공, 2019년 12월 완공됐으며 지상 4층, 총 6실(한국조리실습실 2실, 서양조리실습실 2실, 제과제빵실습실 2실)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개관 기념 ‘사회공헌(사랑나눔 도시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도시락 약 500개를 손수 만들어 영주시종합복지센터와 자비동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융합형 조리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과정 지향적 HOW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문계고등학교에서 2019년 조리 전문 특성화고로 전환하여 현재 1학년(87명), 2학년(85명)이 재학중이다.
곽윤삼 교장은 “직업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해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성공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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