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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와촌면 금호강변에 꽃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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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와촌면 금호강변에 꽃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지난해 금호강 자전거도로변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서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고 있다. 와촌면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코스모스 길을 꾸준히 정비해왔다.
자전거도로를 따라 2km 정도에 해당하는 코스모스길은 지역주민들의 산책코스로 꼽힌다. 또한 주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에 자전거를 타고 산책 중이던 한 주민은 "그간 자전거를 타면서 많이 무료했었는데, 이렇게 활짝 핀 꽃길을 따라 운동하고 있으니 더욱 즐겁고 힐링이 된다"고 했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앞으로도 코스모스길을 꾸준히 정비할 예정이며, 꽃길 조성에 더욱 힘을 내 주민들에게 더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