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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는 2020 문경찻사발축제

오재영 기자 입력 2020.10.08 11:56 수정 2020.10.11 09:56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는 2020 문경찻사발축제,고윤환문경시장이 체험을하고있다(문경시제공)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는 2020 문경찻사발축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지난 5일 경북도청에 이어 7일 문경시청에서 2020 온라인 문경찻사발축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소원달항아리, 소원접시 쓰기 릴레이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묵심 이학천 명장이 코로나19의 조기극복과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건강, 정열, 진취적 기상을 상징하는 말을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고윤환 문경시장은 소원달항아리에 기운을 불어넣는 점안식과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문경시민 모두의 행복과 건강기원”을 소원달항아리에 새겼다.
추진위 관계자는 “나쁜 것은 모두 태워버리고 아름다운 자태로 새롭게 태어나는 도자기와 같이 희망이 깃든 달항아리에 새겨진 소원이 이뤄져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이 빨리 제자리를 찾길 바라는 의미에서 소원 달항아리, 소원접시 제작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문경시의회, 기관단체의 소원을 담는 행사를 10월 12일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문경찻사발축제는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12월 1일~15일까지 15일간 On-Line 축제로 진행되며 www.sabal21.com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소원을 담은 달항아리와 소원접시는 전통가마에 소성해 축제기간 찻사발축제 홈페이지 '내 손 안에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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