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최근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급증하고 동절기 철새가 우리나라로 계속 유입되고 있어, AI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살처분 예비인력 및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성군보건소(소장 박미영)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AIV)의 인체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병으로 야생조류와의 접촉이 있거나 AI 바이러스 발생지역을 방문하고 지난 10일 이내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 및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달성군보건소나 1339로 연락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