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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 군민상·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시상식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0.09 14:47 수정 2020.10.11 11:07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제25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겸해 ‘달성군민상 및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민상 시상은 군민의 날인 매년 10월 9일 열리는 군민체육대회에서 수여해 왔다.
달성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상 2명 (이호연, 이곤수), 달성 출신 출향인사로 달성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런 달성인상 2명 (나춘호, 한병찬)을 선정·수상했다.
이호연 회장(달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은 여성권익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곤수 회장(현풍읍 번영회)은 소외계층에 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달성군민상을 수상했다.
화원 출신인 나춘호 회장(예림당)은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 예림당을 설립, 우리나라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지 출신인 한병찬 교수(연세대학교)는 국제 학술지에 다량의 논문을 기재하며 대한민국 나노산업과 첨단산업 국산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달성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특별한 업적으로 달성을 빛낸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상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오랜 세월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달성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온 수상자들에게 군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해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인내와 희생을 감내해 주고 계신 군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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