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법전면 소천1리 마을에서 12일~11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마을담장 벽화그리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마을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오래된 대문 도색하기, 벽화그리기 뿐만 아니라 쉬었다 갈 수 있는 의자 채색하기 등을 통해 밝고 쾌적한 환경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박남주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주민들에게 자기집 대문과 마을담장 벽화그리기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