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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자연학습생태관찰원.<영주시 제공> |
영주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주)는 지난 12일부터 자연학습생태관찰원에서 사육하던 토끼 50마리를 분양한다.
주품종은 라이언헤드와 드워프, 롭이어, 렉스, 더치 등 8종으로 분양신청은 지난 12일~30일까지며, 신청현황에 따라 2마리 단위로 관계기관 및 교육기관에 우선 분양한다. 추후 분양상황에 따라 개인에게도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배부는 오는 20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생태관찰원 토끼공원에서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석준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람들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토끼 분양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움으로서 정서적 안정을 얻어 슬기롭게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054-639-73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