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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Wee센터, 행복한 아버지 되기 집단상담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0.13 09:29 수정 2020.10.13 10:10


봉화Wee센터는 '행복한 아버지 되기'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봉화교육지원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락) Wee센터는 지난 9월 28일~오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기(16시간) 관내 초·중·고생 아버지, 부부를 대상으로 자녀와 행복한 관계맺기를 위한 '행복한 아버지 되기'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의 행복이 답이다!'는 주제로 자녀에게 격려, 존중, 이해, 민주적 가치를 내면화시켜 자기존중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과 소통하여 삶의 과제에 용기 있게 대처하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강사 전종국교수)은 한국 아들러심리 협회에 의해 2011년에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가족구도, 양육스타일, 격려하기, 가족회의, 자녀의 목표 및 그릇된 행동 의도 드러내기, 자녀와 행복한 관계맺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박세락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격려와 변화가 우리 아이들이 세상과 행복한 관계맺기를 하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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