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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구주택 총 조사 홍보 포스터.<영주시 제공> |
영주시와 통계청은 15일~12월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 총 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 총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며, 모든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0% 표본을 선정해 조사하며 영주시는 1만 6,589가구가 조사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출생지, 교육정도, 직업, 사회활동 등 55개 항목을 조사하며,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해 1인 가구 사유, 반려동물 보유 여부 등을 신규로 조사한다.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할 계획이며, 미 응답자의 경우 11월 1일~12월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무료 콜센터(080-400-2020)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참여가능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2020 인구주택 총 조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