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중구, 市 원도심 발전전략·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0.14 15:08 수정 2020.10.14 15:32

용역관련 시민대상 설문조사 실시

↑↑ 대구 중구청 전경.
대구 중구청은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개발 방향 설정 과 개발 방안 구상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설문조사 플랫폼 등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와 직접 대면해 진행하는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중구 주민 500명, 타지역 주민 500명 등 총 1,000명의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중구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 이미지 ▲대구시청 후적지 활용방안 등 선택형 질문 총 10문항을 설문조사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대구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원도심 지역의 획기적인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시민과 함께 100년 넘게 이어져 온 대구시청 자리는 도심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야 하기에 중구민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기회 마련은 필연적인 절차이다”라며 “대구시 원도심을 비롯한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의미 있는 개발 방향 정립과 개발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대구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