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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중구, 청년정책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0.15 14:38 수정 2020.10.15 14:42

↑↑ 청년정책위원 위촉식,
대구 중구청은 15일 오후 2시, 청 3층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정책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4명,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전체 16명으로 구성됐다. 중구청은 지난 9월 1일~지난 5일까지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위촉직 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위원장은 박대경 부구청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위촉직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두 차례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중구청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중구 청년의 기본현황, 특성 및 실태 분석과 중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과 분야별 세부 방안 도출 등을 목적으로 하며,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검토 후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용악화, 주거 및 생활 불안정 등 삶의 질 전반의 위기상황을 더 이상 중앙정부에만 맡겨둘 수 없으며, 앞으로 행정과 청년정책위원들이 지혜를 모아 청년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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