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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봉화군 제공> |
봉화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봉화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은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의 시간적, 거리적 제약을 없애고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지역사회 내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억지춘양시장을 시작으로 금연상담사를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 2명은 두 시장을 격주로 방문,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금연클리닉 금연자 등록을 유도하고 금연 홍보물품 배부, 금연희망자에게는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한다.
박남주 보건소장은 “ 군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 구역 지도⋅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및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봉화군의 군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