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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어公 감사실, 자체감사활동 강화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0.19 15:14 수정 2020.10.19 15:20

KRC 영상감사실 현판식

↑↑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은 나주본사10층에 영상감사장을 마련하고 언택트시대 자체감사활동 강화에 나섰다(조익문상임감사-사진오른쪽에서 세번째).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일상감사 확대 등 자체감사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9일 공사 감사실은 나주 본사 10층에 ‘KRC영상감사장’을 마련해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상 감사업무에 들어갔다. 
‘KRC영상감사장’ 운영으로, 감사 대상자와 실시간으로 자료 공유와 질의응답을 통한 영상 확인이 가능해져 앞으로 비대면 감사에 따른 한계를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요 업무 집행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해 행정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일상감사도 대폭 강화했다.
일상감사는 업무 집행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 등을 점검하고 심사하는 예방적인 감사로, 사업시행 전 집행부서에서 감사실에 의뢰하면 감사인이 감사 검토 의견을 제시해 부서에서 적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조익문 상임감사는 “팬데믹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공사의 감사활동에도 이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예방적인 감사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신뢰도를 높이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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