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사람들

청도농협 사랑봉사단, 반시수확 일손돕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0.20 10:51 수정 2020.10.20 12:04

청도농협 사랑봉사단은 수확철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영농취약농가를 찾아 지난 8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취약 조합원 반시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작업을 하다 상해를 입은 원정리의 한 농가와 병환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야리의 농가를 찾아 자신의 일처럼 두 팔을 걷어붙였다.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농가의 근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와 이상기후 피해로 고통받는 농업·농촌에 청도농협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