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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공예 수업 모습.<봉화군 제공> |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배중섭)은 지난 20일~오는 11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나무공예'수료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켜 진로 탐색과 직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청소년들의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된 나무공예 프로그램은 3년 연속으로 진행되는 봉화군 꿈드림 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과정이다.
배중섭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수료과정을 통해 성취감 및 긍정적인 자기 효능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24세의 초·중·고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꿈드림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