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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앞장’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1.12 17:06 수정 2017.01.12 17:06

예천군, 교육지원사업에 18억 지원예천군, 교육지원사업에 18억 지원

예천군은 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 및 교육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17년도에는 1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먼저, 초중고 학생들의 학업능력 신장을 위한 학교교육 지원사업으로 초등 영어체험교실 운영, 초등 학습준비물 구입비 지원, 초등 충효교실 운영, 중등 방과 후 교실 운영, 농어촌 기숙형 고등학교 기숙사비 지원 등 7개 사업에 5억 원을 투자한다.특히, 초등 영어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원어민강사 배치로 외국인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고 초등학교 5학년 전원에게 대구경북영어마을 4박 5일간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말하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 우수인재로 커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신규사업으로 초·중학생 내 고장 탐방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지역탐방 및 문화활동을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유치원, 초·중학생 전원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4억 2,0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이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 될 수 있도록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2억 9,000만원을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2011년부터 점차적으로 추진한 대구지역 대학교 향토생활관 사용협약에 5억원을 투자하고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5개 학교에 우리지역 출신 학생 50명이 입주해 안정된 생활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예천학사 건립에 7억원을 출연해 7실 14명의 입주권 확보로 2014년부터 우리지역 학생들이 입사하고 있으며, 매년 3,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학 상담 컨설팅을 위해 군비 1억원을 지원해 매주 2회 서울소재 유명학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3개 과목(국어,영어,수학)을 집중 수강할 수 있는 인재양성원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업 실력 향상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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