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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오수관로 설치공사 차량통행 부분 제한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0.21 13:38 수정 2020.10.21 13:57

↑↑ 명품남구 소망석.
대구 남구청은 희망교~봉명네거리~남구청네거리 구간 차로를 점용해 오수관로 설치공사를 추진하며, 이에 따라 공사 구간 내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남구청은 하수도 악취방지와 수질개선을 위해 시행 중인 ‘이천·봉덕지구 오수관로설치공사(2단계)’의 일환으로 희망교~봉명네거리~남구청네거리 구간 오수관로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오수관로 설치공사는 22일부터 착공해 이천로(봉명네거리~남구청네거리) 구간은 올 11월까지 완료하고, 희망로(희망교~봉명네거리) 구간은 내년 2월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 기간 내 1~2개 차로 점유에 따라 도로 부분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희망로와 이천로 차로를 점유해 공사하는 만큼 출·퇴근 시간(오전 6시~9시, 오후 5시~9시)을 제외한 시간에 공사를 시행하고,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시설물을 병행 설치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수관로 설치공사의 지속적 추진으로 지역 주민 모두가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금번 공사로 통행 차량 불편이 초래되는 점 양해해 주시고, 되도록이면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감속운전을 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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