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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프디엔씨 연구 모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과 ㈜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이사 모상현, 이하 에프디엔씨)는 지난 21일 ‘산림생물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신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에프디엔씨간 국내 자생식물의 현지외보전과 식물 소재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제공하면 에프디엔씨에서는 (1)식물조직배양으로 식물을 증식해 식물의 개체수를 늘리는 동시에 (2)식물의 소재연구를 통해 자생식물의 가치를 창출 할 예정이다.
향후 두 기관은 밀접한 연구 교류를 통해 희귀식물의 현지외보전과 연구 결과물에 대해 공유하고 간행물 등을 발간하는 데에 최종 목적이 있다.
김영수 야생식물종자보전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국내 식물자원의 가치를 발견함과 동시에 국내 희귀식물 종 다양성을 보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