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3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시청강당에서 ‘제24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영주시민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 최고의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의 전재문, 봉사 및 효행 부문의 김종대, 문화체육 부문의 우영복씨 등이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전재문 수상자는 어울림가족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 등 영주시의 다양한 사업의 국비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봉사 및 효행부문 김종대 수상자는 심장병어린이 수술비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 무연고자 장례봉사 및 합동추모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문화체육부문 우영복 수상자는 교육장기 역전경주대회 신설,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및 전국·도단위 대회를 영주에 유치하는 등 영주시 체육진흥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와 역대 수상자들의 축하인사,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한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을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수 없어 아쉽다”며,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