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유충상)는 22일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담당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8아트스퀘어에서 ‘2020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공동체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19개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사례 소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주민자치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윤병진 경북도 주민자치회 회장의 ‘지방자치의 이해’에 대한 특강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을 주관한 유충상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이 높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제고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19개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지역행사 추진, 주민 자치활동 참여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