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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제11회 영주농업대상 선발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0.22 09:58 수정 2020.10.22 13:16


2019년 영주농업대상수상자 기념촬영(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희망주는 부자농업 실현과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는 지역 최고의 명인·명품·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제11회 영주농업대상’을 선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영주농업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5명을 선발했으며,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모범사례 확산을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후보자는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농업인단체장이 오는 27일까지 추천을 받아 후보자 심사는 ‘영주농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서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명인·명품·명소의 분야별로 각 1명씩을 선발해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 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영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이 있어야 한다. 
세부적으로 ‘명인’은 차별화된 농업기술 실천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사회의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이다.
‘명품’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6차산업)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이다.
‘명소’분야는 선비도시 청정영주의 이미지에 적합한 홍보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농장이나 첨단 농업시설 등 지역농업 시설이 대상이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영주농업대상’선발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농가들에게 큰 힘과 동기부여로 작용 될 것"이라며, 수상자들의 농가는 지역 농업인의 벤치마킹 현장교육장으로 활용돼 미래 영주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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