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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봉화군 제공> |
봉화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0 경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부문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 최우수상을, 적극행정 부문에서는‘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가 장려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지난 1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을 주 내용으로 특히,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축제의 지평을 열다!'는 봉화은어축제의 온라인축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축제방향성을 제시해 축제관광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군민중심의 참여․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며 정부혁신의 선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의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1차 전문가 서면심사에 통과해 본선에 진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국민 투표 방식으로 2차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