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봉화지회(지회장 양진선)는 22일 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한돈 350kg(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한돈자조금 주최, (사)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기탁된 한돈은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대사응로 반찬배달을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배부된다.
한돈협회 봉화지회는 지난 2월 5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한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후원이다.
양진선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출도 하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엄태항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양돈농가에게 감사하며, 기부받은 한돈은 복지시설과 주변 이웃에게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