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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인터배터리 2020전시회 '첫 참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0.22 11:19 수정 2020.10.22 13:14

규제자유특구 사업성과 선보여

↑↑ 경북TP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0'에 첫 참가해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TP가 '인터배터리 2020'에 참가해 규제자유특구 사업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21일~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에 첫 참가해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에 경북TP는 충·방전기를 이용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이하 폐배터리)의 성능평가 절차 및 알고리즘에 관한 기술개발 내용을 공유하고, ㈜에스아이셀은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전기스쿠터·전동휠체어·UPS 제품을 선보였다.
또 ㈜에코프로GEM은 폐배터리에서 추출할 수 있는 유가금속 등을 전시장에 배치했다.
첫째날인 지난 21일 경북TP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부대행사로 기업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폐배터리를 활용한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 간 현장 매칭을 5건 연계시키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 경북지역 규제자유특구 총괄협의회를 운영해 기존 특구사업자 및 유관기관, 기업, 지자체 관계자 간 정보공유 및 의견을 수렴하고 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상곤 경북TP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차전지 전문전시회에 참여하겠다”며, 특히 앞으로도 급증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종합관리 및 자원순환 체계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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