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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 옥포 새마을협·부녀회, 옥연지 EM흙공 던지기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0.22 14:52 수정 2020.10.22 15:01

↑↑ 송해공원 옥연지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나대명, 이무선)는 22일 송해공원 옥연지 일대에서 새마을회원 20여 명과 함께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사용된 EM흙공은 지난 8월경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EM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를 함께 빚어 2개월간 건조 과정을 통해 단단하게 만든 것이다. ‘EM흙공’은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의 수질 개선, 토양 복원,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무선 부녀회장은 “EM흙공 속 발효 미생물이 송해공원 옥연지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나상권 옥포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깨끗한 송해공원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나선 새마을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자연 환경보호 및 생태하천 복원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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