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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예천 용궁중에서 전남교육청 급식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조리 우수사례 공유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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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2일 예천 용궁중학교에서 경북교육청 급식관계자와 전남교육청 급식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조리 우수사례 공유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조리 및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 효율적 인력 관리와 학교업무를 경감하기 위함이다. 공동조리는 2개 이상의 학교가 동일 급식 시설과 설비를 공동 사용해 운영하는 급식 형태를 말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관리 운영 우수교 사업 추진 사례, 학교 급식 현대화 사업 추진 경과, 공동 조리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작은 학교 급식 운영 방식 전환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 및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관리 운영 우수교인 예천 용궁중을 방문하게 됐다.
한편 예천 용궁중학교는 용궁초와 지난 3월부터 공동조리로 전환해 시설 현대화, 급식인원 증가에 따른 다양한 메뉴 제공, 영양교사의 식생활지도 등으로 학생·교직원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공동조리 및 학교급식 현대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