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23일 영주축산농협(조합장 서병국)에서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축산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사회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병국 조합장은 “지역 사회 환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조합원의 의견을 모아 영주시의 우수한 인재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명품인재를 지원하는 전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전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영주축산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지역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에 공헌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