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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한돈 영주지부, 사회복지시설에 한돈 기증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0.27 09:12 수정 2020.10.27 13:42



영주시는 한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김범식)가 지난 2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1,070kg(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범식 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이 마련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한돈협회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돼지고기는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월에는 돼지고기 710kg, 4월에는 846kg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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