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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금천중 강현아 교사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프로젝트수업 장면.<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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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주최한 제5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울릉중 교사 조윤희 외 2명 교사의 실천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대회는 자유학기(년) 및 일반학기 연계 운영을 통한 중학교 교수·학습활동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교실 수업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주최한 전국 대회다.
경북교육청은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학생중심수업을 실천하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중심평가를 내실있게 운영한 ‘교과수업개선 분과’에서 2등급 1명(울릉중 교사 조윤희), 3등급 1명(청도 금천중 교사 강현아)이 입상했다.
또한 학생 희망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의 성장을 이끌어 낸 ‘자유학기 활동 분과’에서 3등급 1명(포항 기계중 교사 최혜미)이 입상했다.
울릉중 조윤희 교사는 ‘세상과 나를 잇는 GPS-ONE 프로젝트로 영어와 SSOME타고 나아가다’는 주제로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실천한 사례로 입상해 전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11월 2일 2020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개막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 수여 및 부상을 받는다.
입상작들은 연구대회 네트워크(에듀넷-티클리어)와 자유학기제 꿈·끼(http://ggoomggi.go.kr)에 탑재되고,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수업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산·보급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자유학기를 중심으로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 중학교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