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노조 경북본부는 28일 영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연화마을에 차량 1대를 기증했다.<영주시 제공>

기아자동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정선교)는 28일 ‘노사합동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영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연화마을(원장 노우현)에 차량(경차) 1대를 기증했다.
기아자동차 영주지점에서 개최된 이날 차량 기증식에는 정선교 기아자동차 경북지역본부장, 장재호 판매지회 경북분회장, 노우현 연화마을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증된 차량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의료지원 및 이동편의 제공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나누기 차량 증정행사’는 기아자동차 노사가 합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 경북지역에는 영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연화마을이 선정됐다.
영주시 이산면에 소재한 연화마을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차량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기아지동차 경북지역본부는 장애인의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사합동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차량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정선교 본부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노우현 원장은 “오늘 특별한 선물을 준 기아자동차 경북지역본부 노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고,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