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교육청 전경.<자료사진>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23일까지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은 7.1대 1(장애구분 선발 포함), 사립은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공립 일반구분모집은 460명 선발에 3,584명이 지원해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구분모집은 49명 선발에 27명이 지원해 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은 교육감에게 위탁한 16개의 각 학교법인별로 지원이 이뤄졌으며 총 58명 선발에 1,798명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의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공·사립 동시 지원제 시행으로 공립을 1지망으로, 사립법인을 2지망으로 선택한 동시 지원자(총 사립지원자 1,798명 중 1,573명)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공립 선발 예정 과목별 주요 경쟁률은 역사가 16.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어 15대 1, 영어 13.4대 1 등으로 나타났다. 그 외 과목별 세부 경쟁률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1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3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