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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가스公·한전 등 14개 기관,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구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0.28 14:19 수정 2020.10.28 14:23

↑↑ 한국가스공사와 한전 등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이 열리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우수제품 조기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28일 대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한전 등 13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전 이외에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수력원자력, 에너지공단, 전력기술, 중부발전, 지역난방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한전KPS 등이 참여했다.
특히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은 기획재정부가 가스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협업해 구축한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동반성장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 기술마켓은 각 공공기관이 시행 중인 중소기업 연구개발 협력·기술 이전·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중소기업의 정보 접근 편의성 향상 및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소통 활성화를 꾀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특히 앞으로도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을 통해 교류·협력의 소통 창구를 구축하고 기술개발부터 구매 및 활용, 판로개척으로 이어지는 가스공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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