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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동반자들이 청소년동반자 소진방지 및 회복을 위한 ‘함께 나누는 치유의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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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동반자 6명을 대상으로 2020년 청소년동반자 소진방지 및 회복을 위한 ‘함께 나누는 치유의 오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동반자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이 되는 자원을 연계하는 상담복지전문가를 말한다. 주로 초, 중·고등학교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량강화교육, 청소년동반자 간담회,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교폭력, 자해, 자살 등의 고위기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동반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의 정서적, 환경적 위기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 청소년이며, 상담, 심리·정서적 지원, 지역사회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53-666-4201~8)로 문의하면 된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