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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 환경 경작물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0.29 19:04 수정 2020.11.01 10:41

첫 가을걷이 행사

대구지방환경청은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에 전통농법으로 경작한 친환경 논에서 첫 가을걷이 행사를 지난 달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구환경청이 문경 돌리네 습지 전통 경관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추진한 친환경 논농사 사업의 일환이다.
올 5월에 시작된 문경 돌리네 습지 논농사 사업은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과 문경YMCA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휴경지 3,075㎡면적 일대에 농약, 화학비료 사용을 배제한 친환경농법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추수 및 탈곡행사, 전통문화 체험활동, 친환경 수확물 기증식 및 야생동물 먹이주기 순으로 진행됐다.
주대영 대구환경청장은 “금번 행사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문경 돌리네 습지에 대한 보전인식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문경 돌리네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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