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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중구, 우수성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0.29 19:24 수정 2020.11.01 10:45

명장·디자인 공모전·축제개최 등

↑↑ 지난해 빨간구두이야기 축제.
대구 중구청은 ‘향촌동 수제화 골목’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달 27일 국내산 수제화 판매점 인증업소 선정에 이어 제2회 수제화 명장과 디자인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하고 31일에는 ‘제7회 빨간구두 이야기’축제도 개최했다.
올해의 수제화 명장은 ‘가인제화’를 운영하는 김정량 씨가 선정됐다.
중구의 수제화 명장은 20년 이상 수제화 분야에 종사하고 5년 이상 중구에서 수제화를 제작하는 기술자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현지 확인심사를 거쳐 장인정신과 기술력 등을 종합해 수제화 명장을 선정하고 명장이 제작한 수제화는 향촌수제화센터에 전시된다.
또한 중구청은 2020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달 26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우창훈씨가(작품명:온앤오프 디태쳐블 슈즈) 선정됐다.
지난 달 31일에는 향촌동수제화골목에서 ‘제7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식전공연과 함께 수제화 골목 장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화 패션쇼가 진행되고,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들도 행사장 거리에 전시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속적으로 향촌수제화 골목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제화골목의 명성과 신뢰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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