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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전한 남구 음식점, 운영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0.29 19:36 수정 2020.11.01 10:46

↑↑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참여업소인 대명동 소재 남포숯불갈비.
대구 남구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손님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 음식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는 음식점의 출입구 또는 객석에 손 씻는 시설을 갖추거나 테이블 간 칸막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음식점 100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남구는 코로나19 예방과 침체된 소상공인 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음식점 30개소에 대해 손 씻는 시설 및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비용을 업소 당 최대 150만원까지 총 4,046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며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식문화에 앞장서는 음식점 97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에는 ▴국자·집게 1,500개 ▴종이 수저집 36만 장 ▴종사자 마스크 97개를 지원하고, 안심식당 운영에 필요한 위생물품을 구입하여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안전한 남구 음식점 운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난 몇 개월 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 음식점 운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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