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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 포럼’개최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02 10:09 수정 2020.11.02 15:41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성공추진 방안 모색

↑↑ 영주시는 2일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2일 시민회관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추진을 위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기조성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시추위’)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결의문 낭독 등 성공추진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로 시작했다.
이어 장철순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 본부장의 '국가산업단지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추진과제'와 홍연웅 동양대 교수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영주 미래 비전'에 대한 주제발표 후, 이도선 영주시정책자문위원장을 좌장으로 산학연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추진을 위한 발전방안'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진영 시추위원장과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도 관계전문가 초청 포럼 등을 개최해 시민들과 베어링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사업타당성 통과는 시민추진위원회, 국회의원, 도의원, 영주시의회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준 덕분에 맺은 결실이다”며, “베어링산업이 경북북부지역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시추위는 토론회, 세미나, 포럼, 간담회 개최 활동을 통해 베어링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2018년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해 국토교통부에 시민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후보지 선정과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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