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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에서 시위현장을 방문, 격려 음식을 전달가고 있다.<영주시 제공> |
영주시 가흥2동 고현1통 노인회(회장 공동석)회원 일동은 2일 평은면 용혈리 영주댐 방류반대 시위현장을 방문해 영주댐 방류반대 시위에 참여 중인 영주 노인회 회원들을 비롯해 방류저지를 위해 애쓰는 시민들에게 떡, 음료수, 고기 등 격려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물품은 고현1통 노인회가 지난 달 16일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에서 주관한 ‘제22회 지역사회 노인자원봉사활동 사례발표(요양시설에 입원한 이웃들과 고향의 정 나누며 봉사활동 함께해요) 대회’에서 받은 장려상 상금 전액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동석 고현1통 노인회장은 “영주댐 방류반대를 위해 고생하는 시민들과 함께 동참하는 마음으로 고현1통 노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격려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방류 반대 시위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원하는 바가 꼭 이루어지기 위해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