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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문경,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오재영 기자 입력 2020.11.02 14:00 수정 2020.11.02 14:02

문경시는 지난 달 29일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지난 달 29일 행정안전부 '2020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경제공동체의 노력과 성공 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해 2등으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발표대회에서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6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문경시는 ‘다시 뛰자! 문경’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감소와 행정기관 이전 등으로 점촌5길 원도심의 침체 및 상권 쇠퇴를 방지하기 위해 빈 점포를 활용한 공유 아트 갤러리와 문화의 거리 파머스마켓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점촌 문화의 거리의 행복상점가·점촌역전상점가 두 개의 상인조직이 협력해 ▲문경의 대표 음식 특화거리 조성 ▲문경사랑상품권 가맹 확대 ▲지역밀착형 배송 플랫폼 구축을 통한 비대면 배송서비스 확대 ▲거리 축제 개발 등의 상권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 김석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이 하루 빨리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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