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달성, 신기종 양파 정식기 도입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1.02 14:41 수정 2020.11.02 14:44

↑↑ 달성군, 농기계 임대 신기종 도입으로 양파생산 기계화 재배 확대.
대구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신기종으로 도입된 양파 정식 기계를 이용한 작업이 한창이다.
달성군은 파종에서 수확까지 양파 생산의 모든 과정을 기계화가 가능하도록 지난 2018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양파 생산 관련 신기종 농기계를 도입했으며,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두 차례의 연시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인력에만 의존하던 양파 모종 심기 작업은 양파 정식 기계를 이용했을 경우 노동력 절감이 90%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파 생산의 기계화 재배 확대는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결 및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 노후 기종 교체 및 신기종 도입에 4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농기계 임대료 50% 할인, 농번기 비상근무, 농기계 안전교육도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 및 수리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http://dalseong.ambank.kr)나 전화(053-668-3240)로 신청하면 된다.
윤기영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