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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페인팅협회 초대작가전이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전시관 로비에서 개최된다.<봉화군 제공> |
한국도자기페인팅협회 초대작가전이 3일~내년 2월 28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전시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도자기페인팅협회 초대작가 12인의 작품으로 ‘젠탱글(Zentangle)’, ‘숲이 전하는 위로’ ‘호랭이들’등 각각의 주제로 12점의 아름답고 의미 있는 도자페인팅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도자기 페인팅은 초벌구이 된 도자기 위에 도자기 안료를 이용해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린 후 유약 처리하고 1,250℃ 고온으로 재벌구이를 해 예술작품 또는 생활 도자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태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예술가와 문화단체 등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시장소를 제공하고, 시설관리사업소 내방객 및 군민들의 문화생활공간, 정서적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올 7월 9일 개관 운영 중에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봉화의 누정모습을 보여주는 누정전시관과, 전국의 유명정자 5동을 재현한 야외정자, 공연장 및 문화체험장, 11실의 객실이 마련된 솔향촌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