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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화백관에서 도미래교육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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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화백관에서 ‘경북도미래교육위원회 제1기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경북의 미래교육 정책수립과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운영’과 ‘경북형 온라인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 시스템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의 안정적 운영과 시스템 발전 방향에 대해 세밀한 검토와 협의를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학교현장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교육에 대해 교육현장의 실태와 내용들을 살펴보고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경북형 온라인 교육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미래지향적 경북형 온라인 교육 모델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인 ‘도-농 학교간 1:1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간 온택드(Ontact) 공동 교육과정 운영 모델 개발’사례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경북형 온라인 교육의 방향을 살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라 학교현장의 빠른 변화도 필요하지만 무조건 따라가기보다는 교육의 주체를 먼저 생각하고,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방향으로의 교육정책을 펼쳐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