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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예천 박물관, 독도박물관과 MOU

황원식 기자 입력 2020.11.03 11:18 수정 2020.11.04 13:35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

예천박물관이 독도박물관과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 위한 MOU를 체결했다.<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이용한 박물
관형 콘텐츠 개발과 지역문화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독도박물관 내 독도영상실에서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박물관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독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관련 세미나 개최를 위한 상호 연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관 소장 자료 대여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
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2021년 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 기획전'과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 전달을 통해 바람직한 국가관 형성에 토대를 마련하는 '나라사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특히, 공동기획전은 일본이 독도를 불법 편입한 사건을 규탄하기 위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개최함으로써 지역민과 국민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객관적 사료를 알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의 MOU 체결로 공동기획전, 나라사랑 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역사·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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