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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수나무(주)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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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농업회사법인 계수나무(주)에서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달 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연호동에 소재하고 있는 계수나무(주)는 야생초 분경을 제작·판매하고 분재관리사를 양성하는 등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이다. 하재옥 대표는 지난 10월 대구여성경제인대회에서 대구광역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성 기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계수나무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