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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시설관리공단, 비슬산휴양림 자율레인저 운영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1.03 12:54 수정 2020.11.03 12:57

↑↑ 고객과 상생하는 안심Zone 휴양림 자율레인저 운영.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급증한 등산·관광객들의 안전과 비슬산 군립공원의 안전을 위해 년중 내내 '휴양림 자율레인저'를 운영하고 있다.
자율레인저는 코로나 관련 방역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한 방향 걷기, 쓰레기 투기, 노상 방뇨, 음주 소란, 불법 임산물 채취 등 16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안내를 진행한다. 불안감을 조성하고 애완견을 함부로 풀어놓아도 안내 대상이다.
이 외에도 산림교육전문가인 숲길 등산지도사와 비슬산 치유의 숲 산림 치유지도사가 자율레인저에 동참해 탐방로의 올바른 이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레인저 공원 순찰시 경미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처음에는 ‘착한 탐방 안내장’을 발급해 안내하고, 이후 2차 발견시 적극 계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고생하는 군민들이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비슬산 군립공원의 자연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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