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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3일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감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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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3일 웅비관에서 일반직공무원 28명이 함께한 가운데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감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교육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교육감의 생각도 함께 공유해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시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현장 상황을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 TV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해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댓글을 통해 교육감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감과의 대화에 앞서 건전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일반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교육감과 질의응답이 시작되자 참석한 공무원들은 현재 시범운영하는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현장공무원의 목소리를 반영해 설명회 개최, 인력 증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남자조리사 증가에 따른 조리환경개선, 학교 시설관리직 업무 전문화, SNS를 통한 교육활동 홍보 효과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쏟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각 직렬의 직원들과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다”며 “대화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모두가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전 직원과 공유해 경북교육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