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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는 4일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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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은 원도심 주민들의 도서관 건립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6억 원(국비 57억 원, 도비 8억 원, 시비 41억 원)을 투입해 하망동 중앙로 126번길 11(하망동)에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착수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업체인 김재윤 ㈜건축사사무소 토도 대표로부터 용역 수행방향에 대한 착수보고를 듣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3시에는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과 관련된 설계방향, 사업시기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에 적극 반영해 오는 2021년에 착공해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은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문화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동시에 인근 지역의 주차 공간 부족도 해결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